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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군 제대후 불규칙한 생활과 음주로 심해진 여드름 이야기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여드름 이야기

군 제대후 불규칙한 생활과 음주로 심해진 여드름 이야기

화우음양 2016. 1. 21. 09:00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여드름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번주는 급작스럽게 밀려든 한파로 집집마다 동파가 우려되는 등 강한 추위로 힘들었던 한 주입니다.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이라 겨울 느낌이 나지 않는다며 이야기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제대로 겨울을 느낄 수 있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거리를 다니는 분들도 옷을 겹겹이 껴입으시고 몸을 움츠려 차가운 바람을 이겨내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추울수록 더 건강히 보내는 연초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주말에는 대관령 휴양림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관령 휴양림은 1988년 전국 최초로 조성된 자연휴양림이라고 합니다. 소나무숲이 잘 이루어져 있고 여러 체험교실 등이 구비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찾기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나무들과 맑은 물을 바라보고 흙냄새를 맡는 것도 좋은 기분전환 방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내원하신 분은, 군제대해 여드름이 심화되어 내원하신 남성분이었습니다.

 입대전 여드름이 조금씩 있다 군생활 중 호전되었는데, 제대 후 생활이 불규칙해지면서 여드름이 점차 발생하더니 볼과 턱까지 화농성 여드름이 심화되었다고 합니다.

 제대후 생활에 대해 여쭤보니, 제대 후 친구분들과 미뤄두었던 모임을 자주 하고 술을 많이 드셨다고 합니다. 늦게까지 술을 드시게 되면 다음날 늦게 일어나게 되고 자연히 식사도 불규칙해졌습니다. 가족분들이 출근하거나 하여 혼자 계시면 잘 안챙겨드시게 되면서 식사를 빵이나 라면 등으로 대충 드시고 또 저녁에 약속이 있으면 술과 고기 등을 많이 드시는 생활이 몇달동안 반복되었습니다.

 

 

 여드름으로 내원하시는 20-30대 남성분들을 뵈면, 종종 군입대 전후로 여드름이 심화되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는 군생활과 제대 후가 생활습관이 많이 달라질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면, 음주, 운동관리, 식사습관 등 전체적인 생활이 많이 바뀔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에 올바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수면시간이 늦을수록 여드름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수면시간이 늦을수록 피로가 쌓여 피부의 회복력이 떨어지며, 수면이 늦어지면 다음날 생활또한 불규칙해지게 됩니다. 

 식사시에 밀가루나 인스턴트, 치킨이나 피자 등 기름진 음식 등을 많이 먹는 것은 위장상태를 불편하게 하고 피지분비를 늘리기 쉽습니다. 규칙적으로 한식을 드시는 것이 위장을 편하게 하며 피지분비를 조절하는데 좋습니다. 

 음주는 피부의 염증을 자극하여 더 심화시킵니다. 또한 같이 기름진 안주류를 드시는 경우가 많고, 음주가 잦으면 수면시간 또한 늦어져 여드름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여러 생활습관의 변화들이 피지분비를 과다하게 하고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면서 좁쌀여드름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상태에 여드름균이 감염되면 염증성 여드름인 구진성 여드름이나 화농성, 결절성 여드름까지도 진행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생활습관이 바뀌면서 여드름이 심화되신 분들은 내 생활습관 중 어떤 부분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는것인지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환자분의 생활습관과 내부 장부의 상태를 살펴 피지분비를 조절하고 정상적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것을 치료 목표로 삼게 됩니다. 환자분의 체질, 소화기 상태, 생활습관에 따른 증상을 변증하고 치료하며 생활관리법을 안내드리며 치료하게 됩니다.

 

 

 혹시 여드름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그렇다면 여드름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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