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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경쟁업체의 등장, 과다한 스트레스의 시작, 피로후 생긴 건선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건선 이야기

경쟁업체의 등장, 과다한 스트레스의 시작, 피로후 생긴 건선

화우음양 2017. 5. 17. 19:12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한지 이제 며칠 지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분의 대통령 일정으로 많은 분들이 감사하며, 즐거워하며, 바라보고 있는데요. 

달빛기사단, 트루문쇼, 식후 커피는 부장님 개그와 함께, 주말은 사장님과 등산으로 마무리 등 

다양한 기사와 네티즌분들의 글솜씨로 더욱 즐거워지는 요즘입니다. 

새로운 5년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이번에 내원하신 분은 몸 여기저기의 붉은 얕은 구진과 인설(각질)이 나타났다고 내원하신 분입니다. 

구진인설성 질환이라고 하여, 피부가 붉게 약간 오르고, 인설(각질)이 나타났다고 하여 이렇게 부르게 되는데요. 

대표적으로 건선과 장미색 비강진이 있으며, 요즘 같은 환절기에 장미색 비강진이 자주 나타나기도 하며, 

시기와 상관없이 자주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가 건선입니다. 

살펴보니 몸, 팔다리부위에 불긋불긋 여러 개가 나타난 이 분도, 

이미 가족분들이 건선으로 진단받아서 치료받고 있다고 하시는데요.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까요?



건선은 은백색의 인설을 동반한 구진을 나타내는 피부질환입니다. 

대개 20대에 가장 호발하며 10대와 30대에서도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나 일찍 나타나는 경우 중증으로 진행하기도 쉽고, 가족력이 좀더 높은 편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나는 왜 이 병이 걸렸을까요하고 물으시는데요. 

건선은 원인이 아직도 확실히 밝혀져있지 않은 질환입니다. 

유전적 요소와 면역학적 요인, 악화요인, 생화학적 요인, 표피운동성의 이상, 진피 혈관 이상 등의 측면에서 관찰하고 있습니다. 

대개의 증상은 위의 환자분과 같이 선홍색의 작은 구진이 점점 커지거나 융합하여 경계가 분명한 다양한 크기의 판상 형태를 나타내게 되고 이 위에 인설이 나타나게 됩니다. 

크기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가려움증은 없습니다. 

건선 관리를 위해 악화나 유발되기 좋은 요소인 피부외상과 감염, 기후, 건조한 피부, 스트레스, 약물 등을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선 특징 중에 쾨브너 현상이라고 불리는 현상은 외상 자리에 건선이 생기는 것으로 가려움으로 긁어서, 기저귀 차는 부위에 자극이 있어서, 자전거 타다가 바퀴에 많이 부딪혀서, 권투하다가 팔에 자극이 많아서 잘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특히 건선 환자분들은 몸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꼭 주의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외부감염이 나타난 경우 건선이 실제 나타나기 쉽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감염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개 겨울에 악화되기 쉬우며 이는 차고 건조한 기후에 악화되고 햇빛을 쬐는 여름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건선 자체로 피부거 건조해지므로 계절적으로 겨울에 건조한 피부가 되기 쉽습니다. 

스트레스 후 주기적으로 악화되는 것을 자주 보고 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 분이 건선이 나타나게 된 원인을 한번 살펴보면, 

자영업을 하고 계시던 이 분은, 주변에 같은 업종이 맞은 편에 생기면서, 

영업상 스트레스가 갑자기 늘었다고 합니다. 

요즘 경기도 좋지 않아서 매출에도 신경이 많이 쓰이시는데, 같은 업종이 생기니, 

향후 운영이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걱정이 너무 많아지면서, 

잠도 잘 못 자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더니 몸의 여기저기가 울긋불긋 붉은 반점 같은 것이 올라오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팔다리까지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놀라 연고제도 바르고 치료하였으나, 

사라져서 연고제를 중단하면 다시 나타나기를 반복하여, 다른 치료법을 찾아 내원하셨습니다. 



대개 건선은 흔히 서양의학에서는 스테로이드제로 치료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같은 건선이라고 의심하더라도 환자분에 따라 접근법이 다르게 됩니다. 

이는 체질이 달라 몸에서 기운이 흐름이 다르기 때문에 조절하는 방법이 다르게 됩니다. 


원기가 다소 부족한 편이라 스트레스나 피로 등으로 인해 피부로 가는 기혈이 쉽게 부족한 분들에게는 

기혈을 보충하여 치료하면 건선은 점차 옅어지면, 둥근 형태가 반달이나, 초승달 형태로 나눠지면서 점차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건선이라면 점차 옅어지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원래 원기는 충분한데 기혈이 소통이 안되서 문제가 되는 분이라면, 

피부로 가는 기혈을 무조건 보충하기 보다는, 소통이 되지 않는 흐름을 원활히 하는 것만으로 치료됩니다. 


이와 같이 각기 문제가 되는 장부가 다르고, 이로 인해 흐름에 문제가 되는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각기 환자분에 따라 진찰하여, 장부의 성쇠와 경락을 살펴 치료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만성 재발성 질환인 건선이지만, 향후 환자분마다 문제가 되는 장부만 더 약해지지 않는다면, 

문제가 되는 기전만 자극하지 않는다면, 재발율도 줄이고, 건강한 피부로 생활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건선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건선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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