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비만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잘 즐기고 계신지요? 낮에는 티셔츠 하나 입으신 분부터 조금 이른 두터운 옷을 입고 계신 다양한 분들이 보이는 날씨입니다. 그래도 제법 저녁엔 날이 쌀쌀해져 옷깃을 여미게 되네요. 그렇지만 최근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날은 좋지만 하늘이 뿌옇게 보여 조금은 아쉽네요. 어서 먼지가 걷히면 맑은 가을하늘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흐린 하늘을 가르는 전신주와 나무들 사이로 구름들이 보입니다. 맑은 하늘도 좋지만, 비를 품은 듯한 흐린 하늘도 다른 느낌이 들어 종종 좋아하는 편입니다. 귀찮음에 사람들이 비를 싫어해도 나무와 풀들은 비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이번에 오신 분은 오래 다니던 직장을 은퇴하시고 쉬..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올해 여름은 길고 더웠던 것 같습니다. 유난히 지치고 힘들어 체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언제 그랬냐는 듯 또 하늘엔 가을 공기가 가득합니다. 일교차가 계속 벌어지면서 저녁에는 제법 쌀쌀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주말 남부에는 비소식도 있어 점차 가을 날씨가 짙어질 것 같습니다.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풍요로운 가을날 되시길 바랍니다. 천천히 산책을 하다 산기슭에 얽혀있는 나무들이 신기해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흐린 아침, 아침 이슬이 아직 걷히지 않는 이른 시간에 잎들이 더 생생해보였습니다. 나무와 덩굴, 이름 모를 풀들이 뒤섞여 길을 찾기 어려울 만큼 빼곡히 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푸른 빛이 눈앞을 메우니 피로도 풀리..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갑작스런 선선한 바람이 계절의 변화를 실감나게 하는 요즘입니다. 엊그제부터 산간지방에는 얼음이 얼었다는 소식도 들리는데요. 선선한 가을바람과 푸른 가을하늘이 참 반갑기도 하지만, 감기 걸리기도 쉬운 계절입니다. 늘 약간 따뜻하게 입고, 피로하지 않게 체력을 관리하시는 것이 중요한 계절입니다. 맑은 물과 푸른 하늘빛을 좋아하는 제게 제주의 쇠소깍은 그 물빛으로도 충분히 설레게 하는 곳입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 유명한 투명 카약은 타보지 못했지만, 한번은 다시 타보고 맑은 물빛을 즐기고 싶은 곳입니다. 이번에 오신 환자분은 2-3가지 질환을 가지고 오신 환자분입니다. 손에도 얼룩덜룩 병변이 생기고, 발바닥 부위, 손목, 복부, 등에 이르기까지발..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번주에는 태풍 '차바'로 인해 남부 지방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아직도 일부 남해안 지역은 주말에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비로 벌써 인명과 재산에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피해가 빨리 복구되고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언젠가 찾아갔던 바닷가의 하얀 모래사장이 보기 좋아 사진으로 남겨두었습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듯 어지럽게 신발자국이 나 있고 바람에 흩날려 왔는지 나뭇가지와 풀들이 흩뿌려져 있습니다. 어느 때에는 단란한 가족이, 또 사이좋은 연인이 찾아와 거닐고 갔을거라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오늘은 원형탈모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탈모 질환은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휴지기 탈모증 등..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며칠전 비가 오면서 조금 덜했던 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어 오늘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초여름처럼 더울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하늘은 뿌연빛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안개와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가 답답하고 자외선이 강해 오존도 강할 것이라고 합니다. 벌써 날씨가 더워지면서 올해 여름은 폭염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합니다. 냉방을 가동하면서 온도차에 의하여 감기에 걸리신 분도 종종 뵙는데요. 여름을 대비하여 건강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주말에는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 중 한곳에 다녀왔습니다. 잔디가 펼쳐진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이었는데요. 맑은 하늘 아래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밤까지 이어지는 여러 뮤지션들의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