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여드름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벌써 여기저기 꽃망울이 터져나오는 봄이 되었습니다. 이번 비가 지나가고 나면 한층 따뜻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갑자기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많이 나른해질 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겨울동안 움츠려계셨던 많은 분들 이제부터 가벼운 운동을 시작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환자분은 여드름과 홍조로 고생하는 남자 고등학생입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점점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조금씩 나던 여드름이 점점 얼굴 전체로 퍼져나가 스트레스가 심해지자 부모님을 졸라 내원을 했다고 합니다. 피부과에서 계속 치료를 받아왔는데 항상 치료시에는 좋아졌던 여드름이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나곤 해서 한의학적으로는 어떻..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오랫만에 갔던 제주의 하늘은 예전처럼 참 푸르고 맑았습니다. 아직 한여름이 오기전의 풋풋한 초여름의 모습도, 봄꽃들도 아직은 남아서, 봄기운과 함께, 제주만이 가진 바다와 돌과 산과 나무, 덩굴들의 아름다움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몇년전에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셨던 40대 여자 환자분입니다. 그때 얼굴의 심한 아토피 피부염으로 여기저기가 가렵고 힘든 증상으로 청담BS한의원에서 한두달 한의 피부치료 후에 증상이 사라져서 가셨던 것이 기억나는데, 2-3년간 잘 지내시다가 다시 요즘 얼굴이 붉어지고 가렵고, 진물도 약간 나는 것 같아서 오셨습니다. 얼굴 부위라서 가릴 수도 없고 사회 생활하는 데 신경이 쓰이기도 하시고,..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어제는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였습니다. 하지라는 이름답게 여름날씨가 찾아와 낮에는 더위로 30도가 넘어가는 더운 날씨인데요. 이어지는 더위와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가들의 피해가 많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기다리던 단비가 내린다고 하니, 메마른 땅을 촉촉하게 적셔주었으면 합니다. 이번에 진료실에 들어오신 분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여학생과 어머님이셨습니다. 1년전부터 시작된 피부질환으로 여러 치료를 받아보았지만 잘 낫지 않고 반복되어 조금 체념한 상태로 찾아오셨다고 하는데요.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이라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생활하는데, 피부질환이 발생한 부위가 둔부라 더 힘들다고 합니다. 피부질환 부위를 살펴보니, 크고 둥근 모양으로..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선선한 초여름 날씨가 한창입니다. 촛불투쟁으로 한창이던 작년 겨울과 다르게, 올해는 정치뉴스도 즐겁게 보게 됩니다. 아직도 장관 자격에 대한 문제로 신문의 정치면은 시끌시끌하지만, 그래도 좋은 소식들을 함께 보면서 흐뭇해지는데요. 앞으로 5년은 더욱 좋은 소식들을 기대해봅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20대 중반의 여대생입니다. 요즘 대학생 졸업반 분들이 그러하듯이, 이 분도 여간 바쁜 것이 아닌 듯 합니다. 졸업을 앞두면서 학점 관리도 해야하고, 졸업작품은 좀더 신경쓸 것도 많아지면서 밤샘도 많아졌으며, 늘 꾸준히 해오던 알바도 그만둘 수 없어서 낮에는 학교에서 성적관리차 공부하고 밤에는 저녁까지 알바하느라 일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게다가 마지막..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거리가 나무들의 푸른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봄은 꽃들로 세상이 알록달록 화사해지고, 이제는 생명력을 자랑하는 듯한 푸른 나뭇잎들이 한창입니다. 곧 바다가 생각나고 피서가 생각나는 여름이 시작되겠지요. 더워지는 날씨와 달리, 가벼워진 옷차림에 감기에 걸리신 분들을 요즘 종종 뵙습니다. 특히 과도한 냉방을 주의하시면서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40대를 막 넘기신 여성분이셨습니다.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시면서 집안도 돌보느라 매일이 바쁘다고 하시는데요. 자녀분들도 아직 학생이고, 직장도 바쁜 곳이라 매일매일이 쉴 시간 없이 바쁘시다고 합니다. 또 집안에 해야할 일들이 쌓여있는 것을 잘 두고보지 못하시고 그날..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선선하고 맑은 날씨가 한창입니다. 초여름같이 덥다가도 요즘은 다시 선선해지니, 모처럼의 6월초 연휴도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미세먼지도 예전보다 많이 줄어든 요즘, 가족분들과 즐거운 나들이 하고 계신지요? 이번에 오신 분은 예전에 오셨던 환자분 가족입니다. 언니와는 다르게 동생분은 아토피 피부염을 반복적으로 앓고 계셨는데요. 눈주위의 인설, 발적, 목부위의 가려움, 팔부위의 여기저기 발적, 홍반, 가려움, 인설 등으로 젊은 여성이 사회생활하기에는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고 계셨는데요. 하지만 한번 나타난 아토피 피부염은 깨끗이 낫지 않고 오랫동안 반복하자, 다른 치료법이 없는지 고민하시다가 가족분 권유로 본원에 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