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푸른 하늘이 한층 더 높아보이는데요. 가을에는 공기 중의 습도가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증기, 물방울들이 적어져짧은 파장의 파란빛이 잘 산란되어 유난히 파랗고 높아보인다고 합니다. 과학적인 원리를 모르더라도, 하늘을 바라보면 마음마저 넓고 푸르러지는 것 같아 흐뭇한 기분이 듭니다. 짧은 가을, 가족분들과 근교로 나들이를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에 온 친구는 어머님과 함께 내원한 초등학생 꼬마아가씨 입니다. 몇달 전부터 아이의 등 피부에 무엇인가가 나기 시작하였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한두개뿐이었는데 아이가 습관적으로 손으로 뜯으면서 주변으로 퍼져나가,이제는 크기도 커지고 7-8개로 갯수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특별히 가..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7월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충청권 특히 청주에 폭우로 피해가 막심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터전을 잃고 수재민이 발생해 빠른 대책과 복구가 시급합니다.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어지고 향후에도 피해가 없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수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도와야하겠습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대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20대 여학생이셨습니다. 피부질환으로 고민이 많아 내원하셨다고 하는데,다름아닌 사마귀가 양 손가락에 4-5개 크게 생겨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하셨습니다. 손톱옆에 파고들듯 사마귀가 생겨 보기도 싫고,여러 치료를 받았는데도 자꾸 재발하니 걱정도 컸..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4월이 거의 흘러가고 벌써 5월을 내다보는 오늘입니다. 이제는 제법 낮에는 덥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인데요. 따뜻한 봄날이라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밖에 나가게 되지는 않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언뜻 하늘이 맑아보이더라도 미세먼지의 크기가 커서 맑아보일뿐 미세먼지 농도는 높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점을 고려하여 밖에 나갈때에는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것이라고 합니다. 번잡한 길거리에서 골목을 들어가 위치한 조용한 카페의 인테리어 모습입니다. 벽의 장식장에 작은 화분과 책,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들어서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여유가 필요할때 한번더 찾아가보고 싶..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겨울의 문턱을 지났음에도 이번주는 겨울비가 내리는 등 따스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뉴스에서는 주말에도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가족들과 나들이를 나가도 좋을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네요. 저녁에 길을 걷다보면 삼삼오오 송년회나 친구들과의 약속을 위해 즐겁게 어디론가 향하는 분들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문득 올해 고마웠던 분들의 얼굴이 떠올라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지는 때입니다. 즐거움과 감사함을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숲길을 걷다가 만난 겨울 나무들과 벤치입니다. 가을에 떨어져 바스락거리며 말라가는 낙엽들과 겨울에도 푸른 빛을 뽐내는 침엽수들이 어우러져 겨울의 풍경이 쓸쓸하지만은 않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사마귀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입추가 지나고 나니 날은 더워도 마음으로는 가을을 맞이하는 느낌입니다. 더위라고 해도 한더위의 느낌도 조금은 가시고 약간 선선한 느낌도 함께 느껴지는 것, 그건 가을을 기다리는 제 마음이 묻어서 느껴지는 걸까요? 여러분들은 가을은 어떻게 맞이하실지,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인공으로 조성한 것 같은 계곡인데요. 크기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돌들과 작은 폭포, 그리고 주변의 돌들이 포근함을 주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한여름에 나타난 붉은 단풍까지도 귀여운 모습이네요. 그래도 이런 푸릇푸릇한 한여름의 정취가 겨울이 되면 그리워질 것같기도 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사마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잘 나타나는 사마귀는 크게 심상..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 원장 유현정입니다. 요즘은 메르스때문에 걱정이 많지만, 한편 가뭄에 대한 이야기도 많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 보여지는 논바닥과 밭의 작물의 모습을 보면, 이에 대한 걱정이 점차 크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오늘도 소나기가 온다고 하는데 지금도 많이 내리지는 않아 농부님들의 근심이 깊어지실 듯 합니다. 농부님 마음에도, 장을 보는 주부님들에게도. 메르스로 고생하시는 환자분들과 의료진분들 마음에도 촉촉한 단비가 어서 내렸으면 합니다. 맑은 여름 하늘 사진이 시원해 보여서 한번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사마귀 질환중에 편평 사마귀에 대해 나온 논문이 있어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22권 2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대개 한방의료기관 중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