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쑥쑥 크고 나면서 갑자기 재발한 여학생의 발 아토피 피부염

안녕하세요 .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대통령 선거가 한창인 요즘입니다. 

대통령 선거를 향한 네거티브도 강하고, 색깔론도 여전히 펼쳐지고 있으며, 

두발로 걷는 행진도, 수천 킬로미터를 걷는 강행군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혹시나 하는 걱정에 일찍 사전투표를 한 저는 5월 9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5월 9일 , 맥주 한 잔 손에 들고 선거결과를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진료실에 들어오는 친구는 앳된 중학교 여학생입니다. 

중학생이지만, 아직 월경은 시작하지 않았고 요즘 갑자기 키가 많이 컸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피로감을 최근에 많이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원래 운동은 하고 있었는데 요즘 점차 발이 가렵기 시작하더니 건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3차 의료기관에 가서 검사도 해보았지만 무좀은 아니었고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는데, 다소 좋아지는 듯 싶다가 계속 건조하고 가려움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좀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한의원으로 내원하셨다고 합니다. 

발에 나타나는 습진 (아토피 피부염을 포함하여)과 무좀을 혼동해서 오시는 분들을 종종 뵙습니다. 

물집(소수포)가 나타난 경우는 대개 한포진과 무좀을 혼동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고 

물집(소수포)가 없으면서 각질 (인설) 가려움, 균열이 생기는 경우는 아토피 피부염과 무좀(지간형)을 혼동해서 오시는 분들을 자주 뵙게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을 특징으로 대부분 긁거나 문질러서 나타난 증상을 주로 호소합니다. 

중학생 정도라면 대개 팔꿈치 내측이나, 무릎 뒷면에 가려움이 반복되는 건조한 병변이 나타나는 것이 가장 흔한 모습이지만, 그 외에도 손등에 나타나는 습진, 유륜부위의 습진, 족저(발바닥) 부위의 병변, 귀주위의 균열, 구순염 등도 자주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개 팔내측이나 무릎 뒷면부위의 증상이 없이 발바닥면만 나타나거나 유륜부위만, 손등부위만 나타나는 경우, 아토피가 아닐까 생각하시기도 하지만, 자주 발생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무좀 (족부백선)은 대개 지간형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대개 4,5지간 사이가 구조적으로 잘 폐쇄되어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습기가 높아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역시 가려움이 잘 나타나고 땀이 잘 차며 희게 잘 짓무르고 균열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균열과 가려움증만 보고 아토피 피부염과 혼동하기도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KOH 도말검사나 진균배양검사를 시행하면 도움이 되지만, 간단히는 진료를 통해 진단하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습진은 체질에 따라 다소 다르게 원인을 보는 편입니다. 

내원한 학생 같은 경우는 원래 긴장을 잘하고 스트레스를 잘 받고 잘 참는 편이었다고 합니다. 

다소 마르고 작은 편이며, 입이 짧은 편이라 어렸을 때부터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 나타나는 습진은 기혈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 몸 피부 중에 족저부위는 가장 순환이 안되고, 기력이 부족할 때 가장 먼저 건조해지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기혈을 체질과 장부, 경락을 살펴 보충하기 시작하면, 

우선 건조함이 점차 줄면서 가려움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 줄어서 점차 긁지 않게 된다면, 인설이나, 건조함이 호전되면서 피부는 점점 회복하게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 소수포성 무좀, 또는 지간형 무좀, 한포진 등은 서로 감별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증상에 대해 정확한 진단후 치료를 받으신다면, 좀더 빠른 호전을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아토피 피부염, 습진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아토피 피부염, 습진,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