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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여름철 물놀이 그 이후 나타난 가려움, 발적, 피부염 이야기 본문

피부질환 한의학 이야기 /알레르기 피부염 이야기

여름철 물놀이 그 이후 나타난 가려움, 발적, 피부염 이야기

화우음양 2015. 8. 17. 15:46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 입니다.

시원한 소나기가 지나가고 나니 더위도 한풀 꺾인 듯합니다.

입추라는 절기가 주고 간 선물일까요?

무더위도 지나고 나면 겨울에는 또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겠지요.

이 여름 모두 건강히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더위가 한창인 요즘, 아이들은 작은 수영장같은 곳에서 신이 났습니다.

갑자기 한바탕 소나기같은 비가 내리는데,

역시 아이들은 아랑곳없이 더 신나게 노는 듯 합니다.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이, 행복한 기운이 여러분께도 전해지셨으면 합니다.

 

더운 여름에는 휴가철에도 주말에도, 물놀이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사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물이 계속 깨끗하기는 어려운데요. 그래서 일부 피부가 건강하지 않은 분들은 이러한 자극에 피부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번에 오신 환자분도 평소 수영장을 다녀오면 피부가 좀 가렵다고 느끼시는 분인데. 이번 휴가때 워터파크를 다녀오신 후에 가려움이 많이 심해지셨다고 합니다.

특히 복부보다 등부위, 등의 측면부위에 많이 발생하셨는데요.

예전에 남자분들이 수영복으로는 하의만 입으시던 분들이 많으셨는데, 요즘은 래쉬가드처럼 상의를 함께 입되 밀착되는 형태로 입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수영장 물의 지속적 자극, 수영복 상의 소재와 피부와의 마찰. 주변온도차에서 오는 가려움, 긁은 후의 발적 등이 좀더 영향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물놀이 다녀오신 후 가려워서 오신 남자분의 등 모습입니다.

가려워서 밤에 잠들기도 힘들다고 하고 평소에도 계속 긁고 계신다고 합니다. 가려움은 개인적으로 느끼는 정도가 다양하지만, 현재 피부상태에서는 피부염으로 유발된 발적, 부종 등의 알레르기 피부염이 관찰됩니다.

알레르기 피부염이란, 알레르기라는 표현대로,

모든 분들에게 같은 정도의 피부염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알레르기란 특정 분들에게만 나타나는 과민한 반응으로,

특히 한의학에서 살펴보았을 때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천식,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은 체력의 저하시 더 과민하게 나타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분은 피부에 나타난 과민반응이지만, 같은 자극에 대해 다른 사람들보다 유난히 심하게 나타난 것은, 이 분의 피부로 흐르는 기혈의 흐름이 함께 저하된 상태인 것을 함께 의심할 수 있게 됩니다. 

 

 

피부의 건조감은 흔한 증상이지만, 또한 피부로 가는 흐름의 저하의 한 표현이기도 하므로 중요한 증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피부는 과민해지기 쉬워지므로 알레르기 반응이 더 쉽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한의학에서 치료방법도 이 과민한 상태를 조절하는 과정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환자분의 현재 상태를 살피고,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 현재의 몸의 상태를 조절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기혈과 경락의 순환을 회복시키면 피부의 가려움과 발적이 줄어들고, 점차 색이 옅어지면서 건강한 피부를 회복하게 됩니다.

 

 

소나무숲이 가득한 사이로 어우러지게 지은 집들이 멋스럽게 보입니다.

맑은 소나무향을 맡으며 편안한 잠을 자보고 싶네요.

요즘 열대야로 수면곤란을 겪는 분들이 많이 뵙는데요.

오늘은 시원한 비를 따라온 선선해진 바람속에서 여러분도 숙면을 취하셨으면 합니다. 

 

혹시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의 증상이 있어서 한의학적 치료가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가능) 으로  문의주세요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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