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진후 나타난 두터워지고 각화된 부서지는 손톱 치료?

습진은 피부질환을 치료하다 보면 가장 흔하게 보는 피부질환입니다. 

손발바닥에 나타난 물집, 새로 산 화장품에 의한 접촉 피부염, 눈썹 문신 후 나타난 눈주위의 부종, 발적, 가려움, 

아이의 아토피 피부염 , 고 3 아들의 두피가 가려운 지루성 피부염, 술을 오래 드시던 아버님의 다리의 화폐상 습진 등 다양한 피부질환이 모두 습진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습진은 증상을 치료하다보면, 피부는 점차 회복되는 경우를 많이 뵙게 되는데요. 

손가락, 발가락 손톱 발톱 부위까지 나타난 습진이 있다면, 손톱과 발톱의 근부까지 침범한 경우 

손톱과 발톱이 마치 무좀에 걸린 것처럼 두텁고 각화되면서 부서져 내리는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손톱, 발톱은 직접적으로 혈관이 연결되지 않아서 가장 치료가 어려운 부위이기도 한데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흔히 손톱 발톱에 피부 질환이 나타났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아마 생각나시는 것은 TV 광고를 했던 약 중에 발톱 무좀에 대한 약이 있었는데요.

발톱 무좀 정도가 그나마 손발톱 질환 중에 좀 알려져 있는 질환이 아닐까 합니다. 

 

그 외에도, 손톱이영양증, 곤봉지, 조갑박리증 등의 진단명이 있지만, 

손톱 이영양증은 손톱 모양이 울퉁불퉁해지거나 흠이 나거나 젖빛 색이 나타나거나 능선이 나타나는 모습으로 영양 부족과 연관되어 있으며 치료가 다소 어려운 편이며, 

곤봉지는 다른 폐나 심장질환에 의한 2차적인 병변이어서 기저질환을 치료해야 회복할 수 있으며

손톱 발톱은 혈관이 직접 연결되지 않아서 치료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보면, 

습진에 의해 유발된 손톱, 발톱의 변형은 손톱 발톱 질환 중에서 그나마 치료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다른 질환에 비해 손발의 습진에 의해 영향받은 손발톱의 변형은 그 증상이 심하고, 

침범 부위에 따라 10개 손톱이 모두 변형되는데, 

그 모습이 기존 손톱이나 발톱보다 5~6배 이상 두터워지고, 연갈색으로 변하며, 부스러져 내리는 것을 보면,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지만, 손을 쓰실 때마다 부서지거나, 부딪히기 쉬워서 생활에도 많은 불편을 줍니다. 

 

 

습진 질환이 심하게 나타난 경우 몇몇 환자분에서 이런 손톱의 변형된 모습을 관찰한 적이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습진이 손바닥이나, 손가락 일부에만 해당되는 경우는 이렇게까지 진행되지 않았지만, 

손톱끝까지 침범하며, 손톱주위가 모두 발적되고 부어있는 경우 이렇게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하게 나타났습니다 

손톱의 모양의 손톱이 피부에 닿아있는 nail bed 라는 부분이 침범되면 이 곳에서 손톱의 모양을 생성하기 때문에

손상된 이후에는 변형된 손톱만 자라나게 됩니다. 

 

실제 혈관이 지나는 곳도 손톱에서는 이 nail bed 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 곳까지 질환이 침범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미 여기까지 진행해 버렸다면, 기존 습진 치료에 매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진으로 병든 손가락 피부가 점차 회복된다면, 손톱의 nail bed도 회복하는 것은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단, 손톱의 자라는 속도를 고려했을 때 다른 피부 조직에 비해 가장 늦게 회복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깨끗이 나을 수 있다면,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손톱 질환, 발톱질환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언제라도 편하게 문의주세요. 

건강한 아름다움, 청담BS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http://bs.haniw.com/

피부과질환 여드름치료 안산 청담BS한의원 다이어트 한방 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