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이것저것 먹고 싶은 식욕. 그리고 심해진 내 아토피, 어떻게 관리하나?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한의원, 청담BS한의원 원장 유현정입니다.

이제는 어느덧 4월 중순에 가까워갑니다.

그래서 긴 옷도 차츰 들어가고 따뜻한 봄날에 맞는 옷을 하나씩 걸치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감기에 걸리는 분들도 많아서, 요즘은 환자분들께, 늘 좀더 따뜻하게 입으시라고 권하곤 합니다.

특히 목부위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아서 가벼운 스카프라도 늘 챙기시라고 안내해드리게 되네요.

 

 

 

봄이 오면서 이제 먹거리도 많아지고, 학교나 단체에서 모임도 많아지면서 회식도 늘고, 식욕도 늘기 쉬운 계절인데요.

아토피 환자분들은 이때 음식관리를 잘못하면 좀더 심해지기 쉬워집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요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알려져 있지만,

우선 해당 음식물, 대기 중 항원에 노출 등이 악화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세균 바이러스, 진균 감염이 정상인보다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접촉성 항원에 대한 감작 기능이 저하되는 등 세포면역반응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아 특히 감염성 질환이나 피부염이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상인에 비해 피부온도가 낮고 창백하며 피부가 추위에 노출되면 혈관 수축이 빨리 일어나게 됩니다. 약물에 대한 생리학적 반응도 정상인과 달리 약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음식물 알레르기에 의해 피부염이 악화되는 경우, 가장 흔한 음식은 우유, 달걀, 콩, 생선 등이 해당되며 나이가 들면 음식물 알레르기에 대한 반응은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진료실에서 살펴보면, 20대, 30대 청장년층에서도 음식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복합적이어서, 단순히 음식만이 아닐 수도 있으며 불규칙적인 수면, 체력의 저하, 스트레스, 보습관리, 악화요인의 접촉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중 환자분들마다 본인에게 특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요소가 있는 것을 종종 뵙게 되는데 음식물은 그 중에 대표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이는 꼭 말씀드리지 않아도 환자분들이 생활 중에, 여러 모임, 회식 등을 통해 이미 반복경험으로 알고 계신 경우도 많습니다. 회식하고 난 후, 과음, 고기류, 인스턴트식, 제빵류, 밀가루식, 튀긴 고기(돈까스) 등에 악화되는 경우등이 자주 듣는 요인입니다.  

 

 

자주 드시는 음식, 좋아하는 음식을 영영 안 드실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증상이 심하게 올라오는 경우라면, 현재 진행중인 상태라면, 아직 회복기까지 이르지 못했다면 아직은 좀더 관리를 하셔야할 때입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같은 환자분께 다르게 반응하기도 하는데 이는 체력상태, 소화기 상태에 따라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우선 현재의 피부상태가 어떤지 먼저 살피신 후,

건강한 피부상태를 꾸준히 유지하시는 편이라면 간헐적으로 조금씩 드셔도 무방하다고 안내드릴 것이며,

최근 조금씩 가렵고 건조함이 시작되셨다면, 음식을 좀더 관리하시고 보습과 체력관리에 신경쓰시라고 안내해드리게 됩니다.

만약 증상이 최근 계속 진행중이시라면 당분간 한식위주로 속이 편한 식사를 하시면서 치료를 같이 안내해드리면서 관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성인기에는 태선화와 같은 만성 병변과 함께 일반적으로 손등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그외에 손바닥과 손목에도 자주 수부습진이 나타납니다. 사춘기 이후 여성에서는 유두 습진 등의 특이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증상의 악화관리에 더욱 신경쓰셔야 할 것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라고 하기보다는 관리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악화된 증상은 치료하시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현재 내 질환의 상태나 치료방법, 치료기간이 궁금하시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으로 문의해주셔도 되시고

031 - 405 - 7975   로 편하게 문의 전화주셔도 됩니다.

 

카톡은 HP 010-2492-7975 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