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반복되는 만성 두드러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이번 한주는 이전의 따뜻한 겨울 날씨에 비하여 찬바람이 불고 한파가 몰아쳤는데요. 감기 걸리지 않고 몸 건강히 지내셨는지요?

 2016년에 들어서면서 다짐했던 새해 목표들이 시간이 지나며 점차 빛을 잃어가는 것 같아 다시 굳게 다지려하는 나날들입니다. 목표했던 일들 꾸준히 이루시는 보람된 매일매일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겨울에 다녀온 제주도의 겨울 바다와 하늘입니다. 멀리서 내려다본 바다의 색이 짙어 하늘과는 또 다른 푸른빛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여름의 떠들썩한 바다는 아니지만, 겨울의 조용하고 잔잔하여 시간을 관조하는 듯한 바다도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에도 푸른 하늘과 바다의 풍경이 한조각 깃들기를 바라보았습니다.

 

 

얼마전, 한 환자분께서 두드러기로 내원하셨습니다. 

 오래된 두드러기로 고생하여 내원하신 분이었는데요. 처음 두드러기가 발생한 것은 중고등학교때로 그 이후 성인이 되신 지금까지도 겨울마다 두드러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심할때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드시거나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지만 그 이후에도 계속 등, 입술, 이마, 옆구리, 눈 주위 등을 가리지 않고 재발하신다고 합니다. 눈과 입술에 두드러기가 발생할 때에는 얼굴이 많이 붓기 때문에 불편감이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드러기는 임상에서 매우 흔하게 관찰되는 질환입니다. 많은 분들, 즉 전 인구의 15-20% 가량이 한번쯤은 일생에서 두드러기를 겪어보시곤 합니다. 가장 흔한 경우는 음식을 드시고 나서 발생한 급성 두드러기인데요. 이러한 경우 보통 며칠, 길어도 6-8주 이전에 소실됩니다.

 그러나 위의 환자분과 같이 6-8주 이상 반복되는 두드러기는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하게 됩니다.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에는 환자분께서 두드러기 발생 요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고 원인을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때문에 환자분의 생활습관, 직업, 음식, 환경, 스트레스 요인, 현병력 등에 대하여 자세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사에도 불구하고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약 70-80%에서 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로 진단합니다.

 

 

그렇다면 원인을 찾기 힘든 이런 만성 두드러기는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해야 할까요?

먼저 두드러기를 흔하게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최소화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가장 흔한 요인은 음식으로 비교적 두드러기를 잘 일으키는 고기류, 패류, 견과류, 유제품 등을 정도별로 분류하여 관리하게 됩니다.

 또한 두드러기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더운 목욕, 과도한 운동,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나 목욕시에는 갑자기 뜨겁거나 찬 물을 사용하기보다는 서서히 온도를 올리고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또한 과도한 것보다는 천천히 강도를 올리고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 수면 등도 두드러기를 악화시킬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의학적 치료에서는 환자분의 체질, 악화요인, 생활요인에 따라 한약을 처방하고 침치료와 연고제로 함께 치료합니다. 환자분마다 장부의 상태, 피부의 상태, 악화 요인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를 살펴 치료하고 가려움과 팽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위와 같은 유발요인을 초기에 함께 관리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구름을 품은 하늘과 그 아래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 바위산의 모습입니다. 일상의 많은 일에 파묻혀 있다가 자연을 바라보면 그 위엄에 작은 일들은 되려 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추운 주말이지만 겨울의 자연을 바라보기 위해 가까운 곳으로라도 떠나보려 합니다.

 

혹시 두드러기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그렇다면 두드러기를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연휴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