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습진, 이유없는 피부병은 없다.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초여름인데 한여름같은 더위가 지속되더니, 오늘은 모처럼 비가 와서 선선한 오전입니다.

동남아같이 더운 한여름에 시원한 비가 쏟아지고 나면 선선해지는 오후, 그 상쾌함이 참 좋았는데요. 우리나라도 이제 동남아같은 기후가 되는 걸까요?

이제 파인애플도 귤도 점차 제주도가 아닌 남도지방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점차 계절의 변화. 우리의 삶도 어떻게 바뀌어 갈 지 궁금해집니다.

 

대부도 가는 길의 달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늘은 늘 푸르르고 시원한 느낌입니다. 요즘은 모터가 달린 연이 나왔는지 여러분들이 곡예와 같은 연날리기를 하고 계셔서 한참 구경하다 돌아옵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습진으로 오신 환자분입니다.

그런데 계절에 따라서도 좀 다르고 나타난 부위도 특정부위만 나타나 있습니다.

여름에는 심해지고, 겨울에는 호전되고.

나타나는 부위도 손가락 1,2지의 내측면만 있고 다른 부위는 괜찮은데 최근 몇년간 계속 반복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 피부질환의 총칭이기도 한 습진은 다양한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위의 사진처럼 건조하다가 가려워서 많이 긁게 되면 발적, 건조함. 가피, 간헐적으로 삼출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가벼운 경우는 가벼운 인설, 가려움, 피부탈락 정도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늘 오신 분은 손가락 1,2지만 있으신데요.

하시는 일을 살펴봅니다.

대개 용역업체에서 일을 받아서 하시는 이 분은 주로 여름에 일이 많고 겨울에 일이 적다고 합니다. 사실 습진은 대부분 차고 건조한 겨울에 심해지고 여름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분처럼 근무하시는 일의 양이 계절에 따라 다른 분들은 반대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하시는 일이 주로 오른손을 많이 쓰시고 힘을 많이 주시는 편이라 환부가 가장 압박을 많이 받고 많이 쓰는 부위라고 합니다. 이렇게 잦은 압박과 손상부위에 습진이 가장 호발하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은 직업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헤어디자이너나 도서관 사서분, 네일아트를 하시는 분들은 손, 손가락 말단에 습진이 나타나는 경우를 자주 뵙습니다. 너무 증상이 심해서 일을 쉬시게 되면 회복 또한 빠른 경우도 자주 뵙게 됩니다.

만약 백팩을 많이 매는 학생이라면 백팩의 압박이 심한 어깨부위에, 크로스백을 자주 매는 여대생이라면 크로스백 압박부위에 습진이 생기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습진은 피부의 기혈 흐름이 부족해서 오는 병이기 때문에 우선 압박부위, 반복되는 자극을 견디지 못하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체질을 살피고 연관된 기혈과 장부의 성쇠를 살펴 이에 따라 기혈의 흐름을 회복하여 치료하고 생활관리를 함께 안내해드리게 됩니다.

어느 리조트 안의 귀여운 폭포와 시원한 주변 풍경이 아기자기 합니다.

특히 여름철 푸르름은 봄의 신록과 다른 기세와 에너지가 느껴져서 또한 즐기기 좋은 풍경이기도 합니다.

 

 습진, 아토피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등이 어떤 질환인지 아직 좀더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으로 문의해주셔도 되시고

031 - 405 - 7975   로 편하게 문의 전화주셔도 됩니다.

카톡은 HP 010-2492-7975 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즐겁고 편안한 한 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