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11월 중순인데 어느덧 첫눈 소식이 여기저기가 들리는 요즘입니다. 갑자기 여행간 제부도 어느 펜션앞 마당에서 일요일 아침부터 함박눈이 가득 오는 것을 보았는데요. 아이들이 소리지르며 뛰어나가는 모습을 보니, 아 벌써 첫눈이구나. 올해는 첫눈이 참 일찍도 왔구나 합니다. 그 이후로도 서울에서도, 전국 여기저기에서도 11월 첫 눈 소식이 들려오곤 합니다. 지금은 잊혀졌지만, 예전에 언제 첫눈이 올까 하며 두근거리며 기다리던 마음이 살풋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사회생활을 이제 시작하시려고 하는 취업준비생입니다. 원래 본인은 활달하고 주변에서도 밝고 외향적이라는 평을 늘 들었다고 하셨는데요. 수험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을 멀리한지 몇년되고 나서..

안녕하세요.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선선한 가을날인가 했는데. 며칠지나고 보니 초겨울 날씨가 한창입니다. 거리 여기저기에서는 패딩과 목도리가 잘 눈에 띄는 날씨인데요. 달력을 보면 이제 11월 중순이라, 아직은 가을이라고 믿고 싶은 하늘과 날짜입니다. 덕분에 거리에서도 한의원에서도 콜록거리는 분들을 자주 뵙게 되는데요. 언제나 건강주의하시면서 늦가을을 마지막까지 즐겨보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설명드릴 분은 한달넘게 치료받고 계시는 피부질환 환자분입니다. 20대의 젊은 나이의 여성이지만. 오래 수험생활로,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활동량이 부족해지고, 공부량이 많아지면서 스트레스가 늘더니 갑자기 몸 여기저기가 가려워지고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이 심하면 잠을 잘 수 없는 날들이 반복되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