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긴장 스트레스 환자의 한포진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4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할 정도로 날이 좋은 시기입니다. 

겨우내 갇혀있던 아이들도 바깥활동이 많아지고 신록이 올라오는 자연도 나무도, 숲도 여기저기 구경하기가 좋은 때인데요. 

요즘은 주말마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안타까운 날들이 많습니다. 

지난 주말도 최악의 황사라는 방송이 많았는데요. 

특히 기관지가 안좋으신 분들, 더욱 야외활동과 건강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봄을 맞이하는 수국입니다. 

수국은 저 풍성함으로 화려함을 나타내지만, 흰색으로 그 고고함을, 붉은 색으로 화려함을, 푸른색으로 그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매력이 있어 저도 참 좋아하는 꽃입니다. 

이번에 오신 환자분은 한포진으로 오신 환자분입니다. 

정확히는 한포진을 우선 먼저 치료하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손바닥에는 한포진이 수포가 여러 개가 올라오고 있으며 가려움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발바닥에는 여러 개의 수포가 짓물러져서 진물이 여기저기서 흘러내리고 배어나오고 있으며 그 와중에 여러 피부부위가 여기저기 탈락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환자분은 보행하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가장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그외에 얼굴부위에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백색면포 병변이 크게 수십개가 올라와 있어서 직장근무하시는 데도 불편이 많다고 하십니다. 

기존에 받으시던 치료로도 재발이 반복되고 계셔서 새로운 치료방법을 위해 본원에 내원하셨습니다.

 

 

한포진의 가장 가벼운 형태는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대개는 손바닥과 손가락 배부에만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좀더 낮은 빈도로 발바닥에도 병변이 나타나게 됩니다. 

나타나는 형태는 가려움이 동반되면서 긁으면 수포가 생기고 더 긁으면 수포가 터지면서 액상 분비물이 생깁니다. 너무 가려워서 긁을수록 긁은 부위에 새로운 한포진이 생기고 더 긁으면 터져서 분비물이 나오고 이 증상이 반복되면 피부에 균열이 생기거나 통증으로 생활이 불편해지시기도 합니다.  

우선 기존 치료방법을 모두 중단하고 한약과 함께 침치료, 한방연고제로 대개 치료가 시작됩니다. 피부로 가는 기혈의 흐름과, 그와 연관된 경락, 장부를 살펴 이에 대한 환자분마다의 맞춤 한약을 처방하여 관찰하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로 피부로 가는 흐름이 호전한다면 우선 작은 수포들이 가라앉으며,  그 부위 색만 약간 짙어지면서 많이 수포가 발생된 부위들은 일부 피부가 탈락하게 됩니다. 또한 삼출물 등의 분비가 있다면 점차 그 부위에는 가피가 형성되고 삼출물 등은 계속 사라지게 됩니다.  

 

이때 피부를 가렵다거나, 보기싫어서 일부러 떼어내지만 않는다면 피부는 점차 회복되면서 가장 외부의 손상된 피부는 저절로 천천히 탈락하게 됩니다.

심했던 병변이 있다면 환부의 가피가 아직 미약한 상태이므로 튼튼한 새로운 피부가 올라올때까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중간 중간 새로운 한포진이 올라올 경우가 있으나 점차 갯수가 줄어들고 가려움이 사라지면서 증상이 호전되게 됩니다.

증상이 다 좋아진 후에는 체력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체력이 어느 이하로 저하되게 되면 다시 재발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충분한 관리방법과 생활에 대한 안내를 함께 해드리게 됩니다. 

 

 

소나무는 사철나무라서 겨울에도 늘 같은 모습입니다. 

봄의 푸릇푸릇함을 볼 수는 없지만 늘 한결같은 차분하고 의연한 모습이 든든하고 포근하여 걸어보고 싶은 길입니다. 

 

혹시 지인이나 가족분들 중 한포진, 습진에 대해 고민이 있으시거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