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은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긴 겨울을 지내면서 오지 않을 것 같았던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휴일로 시작된 즐거운 3월인데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마음마저 좀더 녹는 것 같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아침 거리에는 즐겁게 재잘대며 학교를 향하는 학생들이 보여 즐거운 학창시절로 남기를 바래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즐거운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어스름한 저녁, 바람을 맞아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의 모습이 인상깊어 담아보았습니다. 바람을 피하지 않고 맞서면서 견디어내는 모습이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아토피(Atopy) 라는 용어의 어원은 '이상한, 알수 없는'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atopos 라고 합니다. 1923년 아토피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되었으며, 그 뜻처럼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치료법도 어려운 질환입니다.

 현재 아토피 질환은 '음식물이나 흡입성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라고 정의됩니다. 아토피 피부염 뿐 아니라 천식,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이 포함됩니다. 

 소아 알레르기 질환의 경우 영유아기에 아토피 피부염을 보이던 환자가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으로 이어지는 '알레르기 행진' 형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다양한 임상양상을 보이지만 특징적인 병리조직소견이 없습니다. 습진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질환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다른 습진처럼 급성, 아급성, 만성습진의 소견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별한 검사소견이 없어 증상과 소견에 따라 진단하게 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아토피의 특징적인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으로, 가려워서 긁거나 문지르면 피부병변이 더 나빠지고 그 부위는 또다시 더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가려움증은 밤에는 더욱 심해져서 밤새 긁느라 수면에도 불편감이 많을 수 있습니다.

 급성기에는 홍반성 구진과 수포가 발생하여 긁으면 삼출물이 나거나 이차감염이 발생합니다.

아급성기에는 진물이 멎고 소파흔, 홍반, 인설 등이 나타납니다. 

 만성기에는 계속 긁은 자극으로 인해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많이 보입니다. 부위에 따라 여러 단계의 피부 상태가 한 환자에게서 동시에 보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증상이 반복되면 선처럼 균열이 생기다가 점차 확대되어 넓어지기도 하고 진물이 발생하면서 맺히게 됩니다. 삼출물이 발생하면 진물이 맺히거나 흐르다가 굳어서 가피가 발생하고 자연스럽지 않은 자극으로 이 가피가 탈락되면 또 진물이 나기도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긁거나 뜯지 않는 것입니다.

 가려움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건조함, 피로, 음식 등을 주의하고 가려움이 있을 때에는 찬수건이나 냉찜질로 식혀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분들은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자주 씻는 것을 피하고 세정을 강하게 하는 것을 피하며 보습제를 자주 도포해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환자분에 따른 아토피 증상을 살펴 한약을 처방하고 침치료와 한방연고를 처방합니다. 현재 피부의 양상과 내부 장부의 균형, 스트레스, 피로, 체력상태, 가려움과 발적 진물의 정도 등을 관찰하며 치료합니다. 이와 함께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 수면과 음식관리 등을 함께하면 좋은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카페에 장식되어있는 예쁜 촛불이 있어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밝은 빛에 반사된 그림자들이 색색으로 빛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만성 피부질환의 원인, 치료방법, 관리방법이 궁금하시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으로 문의해주셔도 되시고

031 - 405 - 7975   로 편하게 문의 전화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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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고 편안한 연휴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