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BS한의원 유현정 원장의 한의 피부과학 이야기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길게만 느껴지던 겨울이 지나가듯 어제부터 정말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낮에는 겨울옷이 조금 덥게도 느껴질 정도인데요. 저녁에는 비소식이 있지만 다시 추워지기보다는 봄비처럼 내릴 것 같다고 합니다. 여름과 겨울이 점차 길어지니 봄과 가을은 정말 금방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다시 펴 즐겁고 건강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송도신도시의 한옥마을에서 나무에 예쁘게 불을 켜놓은 야경의 모습입니다. 송도 신도시는 넓은 공원이 많아 가족분들과 산책하기가 좋고 새로 지은 시설들이 갈끔하여 나들이 가기에도 편리합니다. 봄을 맞아 여유롭게 거닐고 싶을 때에 찾아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환자분께서 손바닥과 발바..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긴 겨울을 지내면서 오지 않을 것 같았던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휴일로 시작된 즐거운 3월인데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마음마저 좀더 녹는 것 같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아침 거리에는 즐겁게 재잘대며 학교를 향하는 학생들이 보여 즐거운 학창시절로 남기를 바래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즐거운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어스름한 저녁, 바람을 맞아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의 모습이 인상깊어 담아보았습니다. 바람을 피하지 않고 맞서면서 견디어내는 모습이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아토피(Atopy) 라는 용어의 어원은 '이상한, 알수 없는'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atopos 라고 합니다. 192..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2월의 마지막날이라고 하던 즈음에는 모처럼 눈이 한창이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눈송이가 아주 커서, 오랫만에 보는 함박눈으로 주변을 새하얗게 덮은 모습이, 오히려 크리스마스보다도 더 한겨울같은 느낌을 주던 날씨였는데요. 예전에는 4월까지도 눈이 온 적이 있지만. 이렇게 큰 눈송이를 2월 마지막에 본 것은 참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당분간 추위로 고생은 하겠지만. 이렇게 겨울이 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것으로 여기고 마지막 겨울 정취를, 눈꽃으로 둘러쌓인 겨울정취를 즐기시는 것도 좋으실 듯합니다. 가을이 오는 것을 흠뻑 느끼게 해주는 감나무입니다. 가을에는 사과, 배, 그리고 귤도 나기 시작하는데요. 유달리 감나무를 보면 풍성한 가을이 더 잘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