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지다가 갑자기 나빠지는 아토피 피부염, 원인이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오늘은 20대 총선이 있는 날입니다.

일찌감치 아이들 데리고 저도 투표소를 다녀왔는데요.

모두들 소중한 한표를 잘 행사하셨는지요?

 

 

투표후 나온 안산 호수공원에는 벚꽃과 개나리가 한창입니다.

완연한 봄바람과 봄꽃들로 산책이 절로 즐거워지는 시간들입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아토피 피부염으로 오신 환자분입니다.

아마 여러분들께 피부질환에 대해 많이 들어본 질환이 있냐고 질문을 한다면, 가장 많이 말씀하시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이 아닐까 합니다.

그만큼, 유아부터 성인,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많이 나타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원에도 아토피 피부염으로 치료 받으시러 오시는 환자분들이 많으신데요. 유아기에는 주로 삼출성 (진물이 많이 나타나는 형태) 피부염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점차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를 지나게 되면 건조한 가려움, 인설, 발적 등으로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일부 심한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 환자분들에서는 진물이 동반되는 피부염이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이번에 오신 환자분도 그동안 다른 치료를 받으시다가 오셔서 치료방법을 중단하시고는 얼굴에 진물(삼출물)이 많아지셨는데요.

기혈의 흐름과 소화기 상태, 장부의 성쇠를 살펴 한약과 한방 침치료 등을 하시고 호전되시던 중 증상이 악화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좋아지다가 나빠지는 아토피 피부염은 왜 그럴까요?

 

 

위의 환자분에서 나타나는 부위는 전형적인 무릎 뒷면의 아토피 피부염 형태입니다. 건조함, 각질, 발적, 태선화 등과 특징적인 부위와 형태가 진단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같은 처방으로 호전되다가도 갑자기 나빠지는 경우는 우선 환자분의 생활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할 때 단순히 약만 드시면 좋아진다라는 것 외에 생활관리, 악화요인에 대한 관리가 함께 될 때 더 빠른 효과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감기에 걸리거나, 이로 인해 열이 나거나, 체하거나, 장염에 걸리시거나 하면 대부분 피부질환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위장상태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며, 또한 발열이 나타나면 피부표면의 가려움, 발적 등이 심해져서 가려움증이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피로가 늘어나거나 스트레스가 과다해지면, 피부로 가는 기혈의 흐름에 영향을 미쳐, 좋아지다가도 다시 가려움이 증가하거나 건조해지는 등의 변화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자주 긁게 되면 피부 손상이 심해지고 점차 예민해져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에서는 생활관리가 반이라고 하는 표현을 쓰게 됩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질환 초기에는 한약으로 피부를 회복시키고 이로 인해 가려움을 줄이는 속도가 좀더 느리다가 점차 복약기간이 늘어나면서 회복속도가 빨라지는데, 초기에 가려움이 더 나타날 수 있으며 점차 가려움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때 긁는 정도를 초기에 잘 조절하시게 되면 회복속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 가려움을 조절하기 위해서 음식관리, 운동, 보습관리, 다른 질병, 체력, 스트레스 관리 등으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따라서 이를 관리하시면서 치료를 받으신다면 치료 회복속도나, 경과에 좋은 영향을 미쳐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며 초기 악화, 호전 반복 횟수를 줄이는데도 좋습니다.

 

 

귀여운 화초가 올망졸망합니다.

제게는 어려운 일이지만, 집에서 화초를 많이 키우시는 분들은 이런 귀여움, 생명력, 쑥쑥 자라는 기쁨을 보시는 듯 합니다.

혹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