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재발하는 사마귀,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청담BS한의원입니다.

 지난주는 어둡고 비가 자주 내리더니, 이번주 주말로 들어서면서 날씨가 화창하게 갠 맑은 하늘을 볼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초파일이라고도 하는 석가탄신일인데요. 많은 분들이 이번 석가탄신일은 토요일이라 조금 아쉬우실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날씨마저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듯하여 즐겁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곤지암화담숲의 산등성이를 걸어올라가면서 마치 눈꽃처럼 하얗게 핀 나무가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처음보는 나무인데 어찌보면 고소한 팝콘인듯, 어떻게 보면 하늘에서 눈송이가 내려와 걸린듯 예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오신 분은 20대 남성분으로, 양쪽 손바닥에 10개가 넘는 심상성 사마귀로 내원하셨습니다.

 초기에는 작은 사마귀 몇개로 시작하여 별 생각없이 없어질거라 내버려두었더니 점차 갯수와 크기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걱정되어 여러 치료를 받았는데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일부가 다시 반복하여 한의학적인 치료를 받아보시러 오셨다고 합니다.

 사마귀는 HPV 바이러스의 감염 부위, 병변 모양, 형태 등에 따라 몇가지로 분류하게 되며 임상양상에 따라 치료법이나 예후가 조금씩 다릅니다. 이분의 사마귀는 그중 심상성 사마귀의 형태였습니다.

 사마귀 발생시 일차적인 치료로 제거하여 깨끗하게 떨어지고 재발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어떤 분들은 재발하거나 주변부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한의원에 내원하시는분들은 사마귀가 여러개이거나 반복재발하고 오래되었을때 다른 치료법을 알아보러 오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위의 사진은 손바닥에 발생한 심상성 사마귀의 모습입니다.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사마귀 환자분들은 한의학에서 이러한 사마귀를 치료하는것이 가능한지 문의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외부적인 치료로는 약침요법, 침치료, 뜸치료 등의 치료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사마귀질환 부위에 자극을 주는 약침을 사용하거나, 직접 그 부위에 침을 놓고 피부순환과 회복을 돕기도 합니다.

 내부적인 치료로는 한약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마귀는 바이러스질환으로 많은 경우 바이러스질환은 면역력과 관계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도 사마귀가 오래되거나 반복재발하는 분들의 경우 살펴보면 내부 장부의 기능이 떨어져있거나 기혈의 순환이 피부까지 원활하지 않은 경우를 많이 뵙게 됩니다. 이런 때에는 환자분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고 위의 외부치료를 함께하여 좋은 경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치료를 함께하면서 환자분께는 면역력을 기르고 사마귀가 번지는것을 방지하는 생활관리를 안내드립니다.

 기본적인 생활수칙은 체력을 키우고 보존하는 것이 중점입니다. 가능한 일찍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이 기본이며, 체력을 저하시키는 음주나 밤샘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사마귀는 소파하면서 자신의 몸에 자가 감염될수 있기 때문에 병변을 긁지 않고 때를 미는 등의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도에 방문했을때 들렀던 작은 까페의 한 모퉁이 창가입니다. 소박한 나무 창가에 비치는 바깥의 나무와 정원의 모습이 영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그리 먼 것도 아니지만 왜인지 일상에서 멀리 여행할수 있을 것 같은 곳 중 하나가 제주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지인이나 가족분들 중 사마귀 질환에 대해 고민이 있으시거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안산 청담BS한의원으로

 Http://bs.haniw.com ,  031-405 - 7975, 

 HP 010-2492-7975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cdbsclinic) 으로  문의주세요 .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